워드프레스wordpress는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도구입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강력한 편집기를 이용해서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홈페이지 – 저같은 경우는 블로그를 꾸밀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많은 홈페이지들이 워드프레스를 이용해서 만들어졌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나 카카오 티스토리도 여러 테마를 이용해서 꾸밀 수 있습니다만 네이버/티스토리에서 만들어 놓은 기본적인 틀 이상을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워드프레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금 더 자유롭게 꾸밀 수 있습니다
저도 아직 워드프레스에 익숙하지 않아서 ‘조금 더’라고 쓰긴 했는데, 익숙해지면 정말 자유롭게 꾸밀 수 있을 것 같아요
워드프레스에서 제공하는 툴이 무료라고는 하지만 추가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 네이버 블로그와는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바로 워드프레스를 설치할 공간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사용자가 요청한 정보를 전송해주는 컴퓨터를 ‘서버’라고 합니다
유튜브를 보고 싶을 때 유튜브 앱이나 브라우저에서 유튜브에 보고싶은 동영상을 검색해서 보게 되는데 이때 유튜브 ‘서버’에서 검색 결과라든가 스트리밍하는 동영상을 사용자에게 보내주게 됩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할 때는 네이버 서버에 사용자의 블로그를 저장할 수 있지만, 워드프레스는 편집기만 제공하기 때문에 ‘서버’로 쓸 컴퓨터를 사용자가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서버를 쓸 수 있는 첫번째 방법은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빈 상가를 빌려서 개인 사업장을 차리듯이 큰 서버 컴퓨터의 일부를 빌려서 사용하는 것을 호스팅이라고 합니다
호스팅만 전문으로 하는 기업도 있고, 여러 종류의 호스팅중에서도 워드프레스만 위한 호스팅도 따로 있어요
워드프레스 호스팅 서비스로 진행하게 되면 워드프레스에 맞춰서 미리 세팅되어있는 환경에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가 시작해보기에는 알맞다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당연하게도 매월마다 비용이 조금 발생합니다…
두번째 방법은 자기 컴퓨터에다가 워드프레스를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위 링크를 클릭해서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도저히 되지 않아요
PHP 파일 편집이라든가 MySQL 같은 데이터베이스 http 서버 등등을 약간이라도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 사실 저도 잘 모릅니다
가이드를 보면서 굴러다니는 노트북에 설치까지는 해봤는데, 유지관리에 시간이 너무 들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른 방식을 찾게 되었습니다
세번째 방법은 어느정도 워드프레스를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세팅이 된 제품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Synology의 NAS 제품군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시놀로지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운영체제인 DSM에는 스마트폰의 앱스트어처럼 클릭만 하면 워드프레스를 설치할 수 있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비교적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초보자’라고 말씀드린 것은 NAS를 사용하는 것도 기본적인 네트워크 지식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